우리는 음향과 영상 현장에서 일해 온 사람들이 만든 회사입니다. 시작 30분 전, 담당자 한 사람이 믹서와 스위처와 조명 콘솔 사이를 뛰어다니는 장면을 수없이 봤습니다. 장비는 해마다 좋아지는데 운영은 오히려 어려워지고 있었습니다.
브랜드마다 조작법이 다르고, 사람이 바뀌면 노하우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통합제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다만 방향은 분명히 했습니다. 장비를 바꾸라고 하지 않기로. 이미 쓰고 있는 장비를 그대로 두고, 다루기 쉽게 만드는 쪽으로.
우리는 화려한 기능보다 현장에서 무너지지 않는 것을 먼저 봅니다. 인터넷이 끊겨도 예배는 진행되어야 하고, 오늘 처음 온 봉사자도 버튼 하나는 누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제품의 기본기는 거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담은 한국에서 설계하고 한국어로 지원합니다. 문서도 상담도 우리말로 합니다. 현장에서 쓰는 말로 이야기하는 것이,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장비를 바꾸라고 하지 않습니다.
쓰고 있는 장비를 그대로 두고, 다루기 쉽게 만듭니다.